| 서론
고3 때부터 3D 프린터가 갖고 싶었습니다.
가끔 뭔가를 만들거나.. 망가진걸 고칠 때 대충 Thingiverse 뒤져서 비슷한거 하나 찾아다 출력하면 되니까요.
제가 직접 모델링을 해서 뭔갈 뽑아도 될테고..
아버지랑 뭔가 DIY도 자주해서, 하나 있으면 참 좋겠다 ~ 싶었습니다.
제가 갖고 있는 또 다른 취미인 IoT를 하다보면..
뭔가 DIY할 것이 수시로 생기는데, 3D 프린터로 뭔갈 출력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얘기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일단 고3때는 공부해야되니 그렇다 치고.. 성인이 되면 여유가 생길줄 알았는데 더 바빴습니다.
일 하랴 공부하랴.. ㅜㅜ 사실 작년엔 아부지 요청으로 한 두번쯤은 필요한 순간이 있었지만 잘 넘어갔습니다.
| 고민은 배송만 늦출뿐..
Gomin delays shipping..
얼마전에 유튜브를 보다가 우연히 KINGROON이라는 브랜드의 3D 프린터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너무 싸네요? 분명 제가 마지막으로 본 가격은 대략 25~30만원 이상은 지출해야하는 것으로 기억하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냥 질렀습니다. 언젠간 쓰겠죠. ㅎㅎ
이것 저것 할인 받아서 142.99$에 구입했습니다. 물건 살때 정가는 149.99$. 쿠폰 이것 저것 먹여서 142.99$입니다.
카드 결제는 정확히 164,940원이 승인되었네요.
여기에 Shopback으로 4% 캐시백(6,600원) 받고, 신한카드 1.2% 캐시백(1,980원) 환급 받으면 대략 156,360 정도에 구입하게 되었네요.
저는 할인 할때를 정확히 맞춰서 기다렸다가 사는게 수고스러워서 돈을 더 주더라도 샀지만..
138$까지도 할인을 하니 장바구니에 넣어두시고 할인할 때를 노리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KINGROON 공식 샵에서 샀습니다. 추가 베드나 기타 부속은 나중에도 추가 구입할 수 있어서 일단 본체만 샀고,
필라멘트는 못쓸 수준의 것이 온다고 해서.. 국내에서 좋은 필라멘트를 주문해서 써야할 것 같습니다.
소음 시끄러운거 딱 질색이라, 도착전에 알아보고 팬을 바로 교체해서 쓰지 않을까 싶습니다.
구입처 : www.aliexpress.com/item/4001279175159.html?spm=a2g0o.cart.0.0.35e93c00H7VBLE&mp=1
도착하면 구성기 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