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JGP's Life
명동 / 남산 마실
엊그제 너무 무기력한게 일도 안되고 답답하기도 하고했다. 마음같아선 제주행 티켓을 끊고 제주 바다 보러 가고싶으나 현실을 자각하고 우리 집에서 버스타고 한 시간 컷인 명동/남산에 바람쐐러 갔었다. | Apple 명동 우선 간 곳은 Apple 명동. 자세한 썰은 아래 게시글에서.. ㅎㅎ Apple Store(오프라인) 환불/교환 관련 팁 Apple 명동에 다녀왔습니다. 의도치 않게 오픈 전에 도착하게 되어서 10시가 될 때까지 2분 정도 대기를 했습니다. 10시가 되고 개장 카운트다운 후 대충 스무 분이 환호성과 함께 환영을 해주셨습 jgpark.kr 스페셜 세션이 진행되는 2층. 디스플레이가 겁나 쨍한게 안구 정화되는 느낌이라서 뚝 떼어다가 집에 놓고 싶었음. 물론 그럴 순 없지만 ㅋㅋ 그나저나 사진에 ..
Apple Store(오프라인) 환불/교환 관련 팁
Apple 명동에 다녀왔습니다. 의도치 않게 오픈 전에 도착하게 되어서 10시가 될 때까지 2분 정도 대기를 했습니다. 10시가 되고 개장 카운트다운 후 대충 스무 분이 환호성과 함께 환영을 해주셨습니다. (호오오ohhooo^우ㅜㅜㅜㅜ우호우!짝짝짝짝짝) 저 혼자 대기하고 있었어서 얼굴이 화끈거렸습니다 ㅋㅋㅋ 인싸의 길은 멀고도 험하네요 오늘 Apple 명동에 간 이유는 1. 궁금하기도 하고, 2.교환하려는 제품도 있어서 겸사겸사 갔습니다. 그런데 환불(교환)하러 간다는 놈이 말도 안되는 실수 + 특수한 상황이라 글을 남겨봅니다. | 정확한 정보는 Apple이 압니다 글 쓰는 시점은 2022년 4월 22일이며, 시간이 지나 정책이 바뀌면 당연히 아래 상황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당연히 젤 정확한 것은 Ap..
축하한다 썩열아.
씨발. 몸이 피곤한 나머지 쇼파에 누워 잠에 들어버렸다. 들어가서 자라는 아버지 말씀에 곁에 둔 휴대폰에 개표 방송을 켜놓고, 침대에 누워 졸았다. 새벽 2시가 넘었을까. 내 작은 아이폰의 화면에는 윤석열 당선 유력이라는 충격적인 글자가 나와있었습니다. MBC 패널들은 침울해진 목소리와 진행으로 충격적인 결과를 보도하고 있었다. 잠긴 목소리로 외쳤다 씨발. 하. 좆됐네. '확실' 나는 오늘의 쓰라린 패배를 잊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국민 수준이 여기까지라는 점이 매우 실망스럽다. 1% 미만의 차이. 너무 안타깝고, 더 밭을 갈지 못한 내 책임도 있다. 다만 유력이라는 글자를 보는 순간 참 착잡하더라. 별 생각이 다 들더라. '차라리 부정선거였으면 좋겠다', '꿈이었으면 좋겠다.', '미친 방송..
혐오가 이겼다
국민의 힘의 이번 선거 전략은 '혐오'이다. 국민의 힘은 세대 간 갈라치기와 젠더 갈등을 부추겼다. 이 분야 최고봉은 (특히 젠더갈등) 이준석.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면 이 혐오도 끝나겠구나' 하는 희망이 있었다. 그런데 오 주님. 혐오가 승리하는 세상이라니요. 이 사실은 내가 지지하는 정당과 진영을 떠나서 국가적인 불행이고 민족적인 불행이다. 패배의 아픔도 아주 쓰리고 아프지만 이러한 사실에서 오는 쓰림도 있다. 그리고 점점 패배의 아픔이 무뎌질수록 혐오가 이겼다는 사실에 그 빈자리가 채워진다 앞으로 세대간 갈리치기와 젠더갈등은 얼마나 더 심화될까? 정말 두렵다.
생애 첫 대선 투표
생애 첫 대선 투표를 하고 왔다. 첫 투표는 작년 총선. 내가 찍은 후보가 낙선해서 정말 우울했던 기억이 있다. 당연히 나와 같은 뜻일 거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정 반대표를 던져서 당황스러웠던 경험이 있다. 그래서 이번엔 누구던 가리지 않고 정말 열심히 밭을 갈았다. 여론조사가 접전에 접전을 거듭할수록 그 두려움에 분노의 밭갈기를 했다. 거의 매일 인스타 스토리를 올리고, 잘 모르겠다는 중도 지지층(친구들)을 위주로 정말 열심히 고개숙이고 밭을 갈았다. 오죽했으면 제발 ?번 찍을테니까 그만해도 된다는 답장을 받을 정도였다 ㅋㅋ 그만큼 간절한 선거였고, 첫 투표의 결과가 씁쓸한 낙선이었던 것을 곱씹으며 이번엔 꼭 '당선'이 되기를 바라고 바라던 지난 날들.. 사실 오늘 사전 투표를 할지 말지 고민을 많이 했..
대한독립만세!
오늘은 3.1절 입니다. 그냥 쉬는 날 아니고 3.1절입니다. 저희 아파트는 태극기 게양대가 따로 없는 것 같아서 조촐하게 블로그와 SNS에 태극기를 올려보았습니다.
U+한테 내가 짐
https://jgpark.kr/791 LG U+ 5G 데이터쉐어링 2회선 사용 매우 불만기 아이패드는 셀룰러로 사야합니다. 아이패드에서 셀룰러는 애플워치 같은 존재입니다. 없을 땐 상관 없는데 있기 시작한 순간부턴 무조건 있어야 합니다. ㅋㅋ 그러한 이유로 아이패드 프로에서 jgpark.kr 결국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1세대를 신형으로 질러버리면서 패드 2대에서 5G로 데이터쉐어링을 무료로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질러놓은건 있으니 주기적으로 U+를 쪼아 해결을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