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기기 | IT Garget

새 NAS를 조립했다. 부품이 금새 하나, 둘 도착하긴 했으나 개인 일정이 바빠 조립을 못하다가 뚝딱 밤에 해버렸다(...) 오랜만에 컴퓨터를 조립하려니까 막막했는데 지금까지 내 손을 스쳐지나간 컴퓨터만 100대 쯤은 될 터, 그냥 몸이 기억을 해서 의외로 일사천리로 조립이 끝났다. (ㅋㅋㅋㅋ) | 홈 네트워크 구성 변경 부품이 도착하기 전에 홈 네트워크는 미리 구성을 변경해두어서 그냥 벽의 랜 포트에 연결만 하면 되었다. 우리집은 진짜 물리적인 허브로만 네트워크 구성을 했기 때문에, 그냥 벽 단자함 열어서 공유기 하위에 물린 Cisco 허브로 옮겨주기만 하면 된다. 나름 지은지 10년도 안된 덜 구축 아파트(?)라서 방마다 RJ45 포트가 4개씩이나 있는건 반길만한 일이다. (안그러면 방마다 허브를 달..
지금으로부터 약 4년 전, 스무 살이 되기 직전인 고3 겨울에 수능이 끝난 나는 모아둔 용돈을 전부 털어 나름의 로망(?)이었던 시놀로지를 한 대 구입하였다. 당시에 46만원 정도에 구입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가진 용돈을 전부 털어 구입했기 때문에 PC에 달려있던 500GB짜리 6년된 하드디스크를 떼다 꽃고, 용량이 부족하지도 않으면서 1TB Sony 외장하드를 꽃아 썼다. 이후 WD MyBook 8TB를 아마존에서 구입해서 하드를 적출해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다. 나중에 하나를 더 사다가 8TB 하드 한 장을 더 적출해 16TB를 돌린 적도 있었는데, 헬륨하드 특유의 플래터 소음 + 하드 공진음, 액세스 소음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은 후 욕심을 버리고 용량 다이어트를 하니 내 상황에서는 8TB 한 장도 충..
썬더볼트 독 Caldigit TS3 Plus 번개기계를 사버림. TS4 Plus는 너무 비싸서 도저히 손이 안떨어지고(...) TS3 Plus는 재고가 없는데 쿠팡에 단순 개봉품을 좀 저렴하게 팔길래 냅다 주문해버림. 중고나라 시세가 35만원 정도인데(조금 사용한 것), 단순 개봉품이 33만원 정도이니 아주 좋은 가격에 구입했다고 할 수 있음! 거기에 정발제품이라 매우 든든함 ㅎㅎ 다른 독들도 선택지에 있었지만 Caldigit TS3/4 Plus 시리즈의 명성이 자자하다보니 그냥 눈 딱감고 질렀다능 ^___^ 드디어 케이블 대통합을 이룬 나의 맥북 프로. 저 검은 선 하나를 꽃으면 나의 맥북 프로에 아래의 장치들이 쫘라라라라락 붙음! 4K 60Hz 출력의 모니터 1대 유선 이더넷 키보드 마우스 모니터링 ..
Synology DS218+의 한계를 뼈저리게 느끼고선 결국 커스텀 나스를 셋업하게 되었다. 초 고사양(7700K/32GB/RX570)의 1호기는 몇 달전 지인한테 데스크탑 형태로 입양보내고, Synology 한대로 연명중이었음. 얼마전에 지인이 보드랑 CPU랑 안쓴다고 "가질래?" 해서 덥석 받아왔는데, 그놈의 귀차니즘이 또 발동해서 거의 2달만에 조립할 마음이 생김. ㅋㅋㅋ 부품 다 있는데 커스텀 나스 꾸릴 생각도 못하고 HA 돌릴 NUC 사려고 ebay 기웃거리던 바보가 접니다(^__^) 결론적으로 처음엔 케이스만 새로 샀다. 4만원대, Bravotec Defy B40. 우리 동네엔 컴덕들이 별로 없는지 당근에 마땅한 케이스를 안판다. ㅜㅜ 다시 B40을 산 이유는 내 책장에 쏙 들어가서 공간을 엄..
맥북 프로 14인치를 드디어 수령했습니다. 1월 12일 주문, 2월 7일 출고, 2월 11일 수령. 한달을 거의 꽉 채우고 제 손에 들어왔네요. 저는 신용카드 결제를 선결제 하는 편이라 벌써 카드값은 냈는데 물건이 안오는 묘한 경험도 했네요. ㅋㅋ 제가 구입한 사양입니다. 14인치 기본 모델에서 APU를 M1 Pro 중간사양으로 올리고, 32GB 메모리와 1TB SSD를 선택했습니다. 메모리를 32기가 한 이유는 인텔 16인치 사용 당시 16기가는 저에게 약간 모자른 듯 안모자른듯 간당간당 했었거든요. 물론 이번 M1 Pro 시리즈는 SSD 대역폭이 엄청나서 메모리 스왑 속도가 매우 빨라서 16GB로도 충분하다는 말이 있지만, 가끔 16기가의 메모리가 모자른 순간에 스트레스 받기 싫어서 32GB로 선택하..
예전부터 궁금했던 기기가 있습니다. 아는 분이 최애 기기로 항상 소개하면서 벌써 3대째 쓰고 있다는 그 기기!! 아이패드 미니 입니다. 미니6 출시되면서 많이 고민을 했는데 나한테 굳이 필요할까? 싶어서 구매를 망설이다 자연스레 관심이 줄어들었습니다. 올해 습관 만들기 목표 중 하나인 독서 습관을 만들기 위해 밀리의 서재를 구독하고 있는데, 아이패드 프로 11인치로 책을 좀 읽으니 손목이 시큰거려옵니다. 아. (쉬었다 다시 읽어야지 가 아니라) 지를 때다! 그래서 지르게 된 (...) 아이패드 미니 6세대 입니다. 사실 글 초안 다 써놓고 임시 저장 상태로 업로드를 미루다가 벌써 3일이 지나간건 비밀.. ㅜㅜ | 뽑아 먹자 학생할인 학생복지스토어에서 구입했습니다. iPad mini 6세대, Wi-Fi +..
'난 내년에 교육할인 열리면 에어팟 받고 싸게 살거야~' '난 교육할인 존버단~~~' 이라고 외치던 저였습니다. 그런데 막상 돈 300~400이 훅 나간다는 생각을 하니까 지름이 간사해집니다(?) '이번 결제일 넘기고 사자..' '이번 결제일 넘기고 사자..' ㅋㅋㅋㅋㅋ 보통 2~3일 주기로 '그 놈'이 제 머릿속에 찾아옵니다만.. 오늘은 어째 '그냥 지금 사고 끝내자!!!!'가 이겨버리는 바람에.. 질러버렸습니다. Gomin delays shipping | 사양 선택 SoC는 M1 Pro 옵션 중 중간사양(10코어 CPU, 14코어 GPU)을 선택했습니다. M1 Max로 가면 렌더링 시간이 훨씬 단축되겠지만 지금 쓰는 장비들도 인코딩 속도 자체는 큰 불만이 없는데, 새 맥북 프로가 제 작업용 장비들 중..
NAS에 Proxmox를 올려 사용한지가 벌써 수 개월이 흘렀습니다. Home Assistant, Windows 10, Plex, OctoPrint, 마인크래프트 서버, 수 많은 업무 자동화 서비스가 돌아가고 있는 NAS이지요. 엊그제 서버 사양 업그레이드를 할만한 부품이 다량 제 손에 들어왔습니다. i7-7700K, DDR4 8GB 4장, Radeon RX570 4GB 등.. 우선 귀찮음을 이겨내고 CPU를 G4600에서 7700K로 업그레이드 해줬습니다. 이렇게 써놓고 보니 미친 성능향상이네요. ㅋㅋ;; 지금까지는 250GB SSD 한장으로 버텼는데, 용량도 이젠 턱없이 모자라서 1TB 2.5인치 하드를 추가해줬습니다. 하드디스크는 제가 잘 안쓰는 4년된 소니 외장하드에서 적출했습니다. ㅎㅎ 시게이트..
J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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